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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인종

부여밉주인 2016. 1. 15. 00:16

저번엔 외모를 중심으로 다뤘지만 이번에는 외모뿐만아니라 다른것들도 쓰려고해

그래서 글이 좀 어수선해질수도 있는데 이해해주길바라

또, 내가 틀린정보를 적을수도있는데 그럴땐 댓글로 지적해주길바람



1.고대의 인도


인도에 첫번째정착한 사람들은 아프리카를 떠나 해안을따라 아라비아~인도로 다이렉트로 진입한애들이야


(인류의 이주)


얘네는 인도에서 드라비다인들이 되어 현재의 파키스탄~인도지역에 인더스문명을 건설하게되지



(인더스문명) 도시계획등등 여러분야에서 탈고대급 ㅆㅅㅌㅊ문명을 보여줌



그리고 여기서 더나아가 해안을타고 호주까지 간애들은 호주원주민들이 되었어 어느정도 외모도 유사한편이지

실제로도 인도에서 호주로 유전자가 대거 유입된걸로 확인되었어

또, 이들이 아시아에도 진입했을거라는걸 전제로해서 일본의 아이누족과 연결시키는 썰도 있는데

이건 나중에 동아시아,오세아니아를 쓰게되면 자세히 다룰게



쨋든 얘네들은 수준높은 문명을이루고 다른문명들이랑 교류도 해가면서 잘살다가 기후변화로 치명타를맞아

도시들의 커넥션이 끊어지고 그틈을타 아리안족이 남하하면서 인더스문명은 흔적도없이 사라졌지

지금도 4대문명중 밝혀지지않는게 가장많은문명이야 기본적인 문자부터 해독이안되고있어..



(인더스인장)



인도로남하한 아리아인들은 드라비다족을 노예로부려 이때 만들어진게 힌두교의 카스트제도야

이때 사용된논리가 니가 노예인건 다 전생의 업보고 니잘못이니까 순응하고 살아라 대충 이런식이야

이게 아주잘먹혀들었는지 이 신분제는 현대까지도 어느정도 유효하지

아리아인들 세뇌 ㅆㅅㅌㅊ..




(빨래터 도비가트)

얘네는 빨래를 하는카스트인데 전생에 뭘했는진 모르겠지만 평생빨래만하고 살아야한다


이 이후로 현대까지는 계속되는 혼혈과 확장,전쟁의역사야



참고로 힌두교는 원시 아리아종교의  마지막남은 분파야

페르시아인의 조로아스터교도 같은뿌리에서 나와서 힌두교랑 유사한점이 꽤있다고해(같다는게아님)

근데 이쪽은 이슬람으로 교체된지 오래이고 유럽은 기독교로 교체된지 수천년이됬지




(아케메네스왕조) 


당시 페르시아가 중동의 최선진문물이고 셈족들은 유목민 이었기때문에

이슬람, 기독교, 유대교 다 조로아스터교의 영향을 엄청나게 받은종교라서 그들의 교리 같은게 녹아들긴 했겠지만말야

일례로 유대교의 바리새이파가 있는데 바리새이라는말 자체가 페르시아를 지들식대로 발음한거고 

조로아스터교의 영향이 가장 뚜렷한종파야




(주신 아후라마즈다) 힌두교의 아수라와 근본이 같은신임



그리고 전에설명한 인도로 들어가면서 산악에 고립된 칼리쉬족,등 민족에게는 아직도 원시 브라만교가 남아있고

조로아스터교도도 남아있긴하지만 수가 워낙적지


(원시브라만교를 유지하고있는 아프간 누리스탄족)





2.현대의인도

현대 인도의 다양성은 엄청나 유럽만한땅에 유럽2배나 되는 인구가 사는지역이니만큼

당연하지만말야 단편적인예로 인도엔 화자수가 백만이 넘는언어만 29개고

사용되는 모든언어는 수천개에 달하고 사용되는 문자도 한두개가아니야



(인도의 문자들)


이런 다양성은 현대인도의 발전에있어 큰 걸림돌이야.

중국과 비교해보면 중국은 2000년전부터 통일왕조가 들어섰고




(한나라) ㅡ 한족의 토대를닦음으로써 수많은 민족정체성이 난립하던 중국대륙을 한족일색으로 만드는데 기여함



그로인해 문화나 언어는 다를지라도 13억모두 한족이라는 하나의 민족에 묶여있고

표준어인 보통화가 강력하게 보급되고 표의문자덕분에 글도 통일되어있고

오랜 중앙집권관료제의 전통덕분에 중앙정부에서 하달하면 말단까지 바로바로 가는데비해

인도는 통일왕조를 이룩해본적이없고(최초로 인도전역을 통일한나라는 대영제국임)



(무굴제국이 무너지고 영국이 땅따먹기할때 , 보라색이 토후국영역인데 500개 정도의 토후국이 존재했다고함)


중앙집권체제도 약한편이라서 인도독립시에도 지방마다 수백의 토후국들이 난립하고있었다고해 하나의 나라가된게 신기할지경이야

게다가 지방마다 말도 문자도 싹다 다르고 동질성도 떨어지기때문에 국민통합이안되고

중앙정부의 명령에 지방정부가 태클을 거는등 다양성을 인정하는 민주주의의 폐혜가 여실히 드러나는중이야

정부가 강력하게 뭘 할수가없으니 어느분야든 딱히 나아질 기미가안보여 1인당 gdp는 1582달러로 상당히 가난한편이고

gdp.PNG

문맹률은 35% 정도로 상당히높아 그리고 전근대적,종교적인 여러 악습들은 아직도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않지

~~가 안좋으니 폐지한다 이러면 거기에 반대하는사람들 표만 다 떨어져 나가기때문에 표팔이정치가 된지오래야

이렇게 너무다양하고 정치체제도 중국처럼 일당독재가 아니라 민주주의라서 인도는 중국처럼 급속한 발전은 할수없을걸로보여



2.1 인도의언어




(인도아리안어족)


북부에 인도유럽어족계통이 분포해

이들언어는 모두 산스크리트어에서 분화했기때문에 라틴어에서분화한 로망스어군의 여러언어가 비슷한것처럼

얘네도 다들 비슷비슷해


그리고 전근대티를 벗지못한 인도의 특성상 어느주에선 딱 그언어만 쓰는게아니라 방언연속체 형태로 존재해

말하자면 펀자브어 사용지역에서 동으로 갈수록 힌디어에 가까워지다 어느순간 힌디어가 되있고

더동으로가면 뱅골어에 가까워지다 어느순간 뱅골어가 되있고 이런식이야

전근대에 땅이좀큰 나라들은 다 가지고있던 문제인데

프랑스혁명 당시에만해도 파리에서쓰는말은 남부에서 알아듣지 못했다고해 파리에서 멀어질수록

스페인어나 이탈리아어에 가까워졌기때문이야 이런문제는 근대국가가 등장하고 표준어보급이 이루어지면서사라져 


참고로 지금도 중국엔 방언연속체가 남아있어




(방언지도)


베이징,북동부에서 멀어지고 보통화 교육을 못받은 시골로들어갈수록

보통화로 의사소통하기는 힘들어(땅이큰 중국의 방언은 다른언어수준 예를들어 보통화와 상하이어 사이엔 통역이 필요함)

하지만 공산당의 강력한 보통화 보급정책으로 점점 방언이 사라지고 보통화로 통일되가는 중이야 인도는 그런거없어




 

(드라비다) 


남쪽엔 드라비다 계통의 언어가존재해

북서부에 브라후이어라고 섬처럼 드라비다계언어가 하나 존재하는데 드라비다인들이

북부에서 남부로 밀려내려온 증거중 하나야



그외에도 히말라야접경, 네팔, 북동부쪽엔 티베트버마계열 언어들이 존재하고

동부쪽엔 캄보디아어와 같은 오스트로아시아계통 언어도 몇개존재한다고해

그리고 파키스탄 훈자계곡에서쓰는 부루샤스키어처럼 어디에도 속하지않는 고립어도 있어 




2.2 인도의인종


북쪽으로갈수록 백인형질이 짙고 피부색이 밝아지고

남쪽으로 갈수록 드라비다형질이 짙고 피부색이 어두워져

남북.jpg 

남북1.jpg남북2.jpg



예외도물론 많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경향을따라




sridevi.jpg

(남부 타밀출신배우) 배우들은 남북 막론하고 다들 백인형질이 강한애들이 다해먹음



그리고 피부색은 덥고 태양이 강하기때문에 아무리하얘봤자 우리만큼 하얀사람은 찾기힘들어 

최고로 하얘도 우리가보기엔 좀 까무잡잡한편이야

펀자브 주변이 좀 흰편이고 

북중부 지방으로가면 우리가 흔히 인도인하면 떠오르는 커피색이 주류고

남부지방은 정말 쌔까만애들이 주류가돼


동쪽 방글라데시쪽엔 동남아와 가까워 동남아틱한애들도 가끔보이고

인도 북동부지역은 몽골로이드가 다수인지역이야




2.3 남아시아의 지역들

사진도올리고 내용보충도 할겸 몇몇지역을 설명할게





발루치스탄



이란계언어를쓰는 발루치족이사는곳이야 대부분 사막,불모지야

이들은 이란동부,아프간남부,파키스탄서부에 걸쳐서살아 

대부분 사막지역이고 아직도 부족집단의 힘이 강력하다고해

독립운동을 전개하고있다고는 하는데 딱히 소식을 들어본적은 없는거같아








파키스탄 펀자브,신드,등 (색칠된곳 + 아래 위) 


파키스탄하면 딱떠오르는 이미지를가진 지역이야 라호르 카라치 등 주요도시가 존재해

인더스문명 유적 대부분이 이지역에있어



(배우)imran abbas








파슈툰지역


아프간 접경지역으로 파슈툰족이 사는지역이야 영국이 파슈툰족의 힘을 약화시키기위해 사는곳 중간에 국경을그어버리고

국경선이 고착화된 경우야 이곳은 중앙정부보다 탈레반의 통제가 더잘먹히기때문에 파키스탄정부의 골칫거리가된지 오래야









길기트발티스탄주


파키스탄과는 다른정체성의 지역이야 앞서말한 훈자계곡,칼리쉬족 모두 이곳에있지

대부분지역이 평균해발 3000m 정도의 고산지대로 이루어져있어


이런풍경이 흔해  훈자계곡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의 배경이기도해







카슈미르(아자드카슈미르+잠무카슈미르)



다들 한번쯤은 들어본 세계적인 분쟁지역으로 유명하지 원래 주민들은 대부분 이슬람교도인데 독립당시

이지방의 실력자가 힌두교도여서 인도에 병합되기위해 인도군을 끌어들였어 전쟁을거쳐

결과적으로 반은 파키스탄이 반은 인도가 가져갔어 아직도 독립운동때문에 뒤숭숭한곳이야 

대부분 2000~3000m의 고산지대로 서늘하고 경치가좋아서 나중에 안정되면 관광지로 유명해질듯해 


(카슈미르 스리나가르의 달호수)






펀자브





인도에서 경제력도 수위에들고 날씨도 좋아 살기좋은곳으로 알려져있어


(인도 유일의 계획도시 찬디가르)


이곳은 시크교의 본산지인데 펀자비들은 대부분 시크교도야 이슬람과 힌두교의 좋은점만을모아서만든 종교인데

다른종교에 비해 상당히 개념차 여성인권을 중시해서 악습을 없앴고 이슬람의 평등을 받아들여 카스트제도를 없앴고

남에게 종교를 강요하지않아




(암리차르의 황금사원) 펀자브인의 경제력으로 여기오는 모든사람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해


또한 육식, 운동을 중시해서 떡대가좋아 그래서 군부에 많이 진출해있어

그리고 얘넨 평생 수염과 머리를 안자르고 머리엔 터번을둘러 터번두른애들은 시크교도라고 보면되 힌두교는 그런거안써



(시크교남자)

또,남자이름은 싱 여자이름은 카우르 로 통일되어있기때문에 이름만봐도 종교를 알수있어

그리고 종교가 달라서 분리독립때문에 말이많은곳이야

분리독립세력이 한창 강할땐 진압하러온 인도군한테 학살도당하고 

복수한답시고 비행기도 테러하고 시크교 경호원이 총리 암살하는 사건도 일어나고 그랬어

요즘은 별 소식이 없는걸보니 좀 줄어들은모양이야


참고로 뚫훓송이랑 오캬 까딸레나의 주띠메리 폴라메라가 펀자브어야










라자스탄



북서부인도,  타르사막이 여기위치해있어 인도사막 갔다왔다고하면 여기 갔다온거야

유럽에서 말썽피우는 집시들의 원래 거주지로 추정되


자이살메르



집시








구자라트



북서부 해안가지역 특별한건없고 이곳에서 구자라트어 표기에쓰이는 구자라트문자가 한글과 흡사하게 생겼어


대충 이런식으로 생긴문자인데 일베 댓글에도 가끔 출몰하는


પ નુલુંગ લસશ

ટૂય નુલુંગ ખਅ

પ નભપ નુૂપ


등등 모두 구자라트문자야

물론 한글과의 연관성은 없어






인도북부 (델리,등등)

세계적으로 비옥한땅이고 엄청난 인구밀도를 자랑하는곳이야

전통적으로 인도의 중심지였어 델리 바라나시 타지마할이있는 아그라 등등 유명한 도시들이많지

지금은 수도인 델리빼곤 다들 인도에서 가장가난한주 1,2위를 다투고있는 실정이야 


(타지마할)



(바라나시)












인도중부 (카르나타카,마하라슈트라,안드라프라데시,텔랑가나)



인도경제가 대부분 몰빵되있는곳이야 뭄바이,하이데라바드,방갈로르가 이지역에있어

마하라슈트라주의 gdp 만해도 인도gdp의 50%를 넘어가

그래서 가난한곳에서 일하러 이곳에 많이오지 그래서 생긴게 뭄바이의 엄청난 빈민가야


(다라비)


북부보다 드라비다인 형질이 강한곳이야

이곳의 마하라슈트라주와 카르나타카 주를 경계로 드라비다어족과 인도유럽어족이 갈려












인도남부(케랄라,타밀나두)


인도에서내에서 경제력도 괜찮고 문맹률도 6%정도로 꽤나 선진적인곳이야

또 전통적으로 여성인권이 강했기때문에 북부에서 보이는 악습들이 잘 없다고해


또 타밀어는 한국어와 2000여개의 비슷한어휘가 존재한다고해

그래서 한국어와의 관계를 밝힌다고 몇몇언어학자들이 찾아갔었지




타밀로린이ㅍㅌㅊ?


이에대한 설명으로는 허황옥썰,백제진출썰,우연의일치썰 등등 있는데

전부다 신빙성과 근거가 부족하기때문에 딱히 밝혀진건없어






고아

 

관광지로 유명한 남부지역으로 450년 동안 포르투갈의 식민지였어 포르투갈이 식민지 반환안하려고 뻐겼고

빡친 인도군이와서 존나팬다음 되찾아갔어 포르투갈의 영향으로 이지역은 인구의 반이상이 가톨릭신자야





인도북동부지역




흔히생각하는 인도와는 다르게 몽골로이드가 주류인지역이야 이지역은 딱히 문명이 발달하지 않았어

티베트접경지대에는 티베트계 시킴인들이세운 시킴왕국이있었지만

나머지 지역은 거의 20세기까지 원시적인 생활을 하고있었어

그래서 인도인들은 여기사람들은 미개하다고 생각한다고해 

게다가 몽골로이드계 국가인 중국과의 안좋은사이, 다른종교(기독교세가 강함)

등등 여러가지가 맞물려 인도내에서 엄청난 차별을 받고있는중이야




(시킴인)




(시킴인)



(나가족)


(나가족)



(나가족)



이곳은 문화적,민족적으로 상당히 복잡한지역이지만

여기사람들 외모는 대체적으로 이렇게 생겼다고 보면되.


참고로 지구상에서 가장습한마을이 이 지역에있다고해







네팔지역



인도문화권과 티베트문화권이 만나는곳이야



그래서 사람들 외모도 인도인과 동양인을 섞어놓은모습이야

비율로 따지자면 인도인의 형질이 강한사람이 더많아

이것때문에 석가모니의 인종으로 토론이 벌어지기도하는데


1.석가모니의 모어인 팔리어가 산스크리트 계열이라는것

2.아리아인의 문화이던 카스트제도가 존재하던 지방이라는것


때문에 인도인종이라는 쪽에 힘이 더실리는편이야





(쿠마리, 어린애들 여신으로 추대하는 네팔의전통)





스리랑카




인도 남쪽에있는 섬나라야

인도남부에서 몰디브와함께 인도유럽어족이 주류인나라야 인종적으론 남인도인과 별차이가없어

그리고 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불교가 주류인 나라이기도해

북부엔 힌도교도 타밀인들이 살아서 분리독립운동이 일어나곤했어

사람도 많이 죽고그랬는데 요즘은 진압당했는지 활동이뜸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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